1.미국에 6개월간 더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게시물에서 면접을 본 회사와 이틀 전에 한번 더 면접을 보았고, 같이 일하자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부모님과 연락을 먼저 드렸고, 여자친구와 전화를 하니 새벽 3시가 되어 잠에 들었습니다. 2.어제는 하루종일 블로그만 붙잡고 있었습니다.좀 부끄럽긴 한데, 며칠 전부터 붙고 나면 멋있게 글을 남기고 서프라이즈로 공유할 생각으로 약간의 구상도 해뒀습니다 ㅋㅋ그간의 회고를 하고, 마지막에 라며 인턴 합격의 소식을 마지막 한 줄로 알리려는 생각이었습니다.막상 붙고 나서 글을 올리려니 너무 맘에 들지가 않더라구요. 왠지 오글거리고 문단이 흐름에 맞지도 않고..결국 글을 수정하기만 하다 잠에 들었습니다.하루가 꼬박 걸린 그 글은 세상에 나오지 않게 되었네요.새벽감성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