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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켓소켓

그간 웹소켓을 써보고싶었는데 드디어 회사에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관련해서 공부해본 내용 정리를 해보려구요. # 목차1. 웹소켓이란?2. WebSocket 동작 원리3. WebSocket 라이브러리별 작동 방법 # 웹소켓(WebSocket)이란?실시간 양방향 통신 프로토콜기존 HTTP 통신은 클라이언트에서 요청을 보내야 서버에서 응답을 받을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반면 웹소켓은 한번 연결이 성립되면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서로 자유롭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양방향 통신이 가능합니다.실시간 통신을 흉내내기 위해 과거에는 클라이언트가 일정 간격마다 서버에 요청을 보내는 '폴링(Polling)' 등의 기법이 사용되곤 했습니다.하지만 폴링은 유의미한 데이터가 없더라도 계속해서 요청을 보내기 때문에, 불필요한..

카테고리 없음 2025.04.23

JWT

요즘은 Bestia의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다양한 기능들을 개발중입니다.유저 기능을 개발하던 중, 유저 인증 및 보안과 관련된 이슈를 챙기기 위한 인증 방식으로 JWT를 선택하였고, 이를 클라이언트-백엔드 간 전달하는 방식을 header와 httpOnly 쿠키로 결정하였습니다. # 목차1. JWT란?2. JWT를 어떻게 사용하나요?3. 실제 사용 예시 # JWT란?JSON Web Token의 줄임말입니다.서버와 클라이언트 사이에서 인증 정보를 주고받을 때 사용하는 토큰 기반 인증 방식입니다. 여기서 토큰이란,증명서 역할을 하는 문자열인데요,어떤 사용자가 누구인지, 어떤 권한이 있는지를 담고, 서버가 신뢰할 수 있게 서명해둔 형태입니다.JWT는 이 토큰을 JSON 형식으로 구성하고, Base64로 인코딩한..

G-PBL 2025.04.03

바나나 + 청포도 + 사과 스무디

이사온 집에는 이런저런 주방 기구들이 많습니다.덕분에 그동안 해먹고 싶었던 것들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었네요. 오늘은 아침밥으로 스무디를 해먹었습니다.아침에 배부르게 먹으면 몸이 쳐지는 느낌이라 간단하게 먹을만한 것을 선호합니다.씨리얼은 신선한 느낌도 없고 먹다보면 질려 한두달 먹다 그만뒀습니다.신선하고, 몸에도 좋은 영양가 있는 음식을 찾다보니 스무디가 괜찮더라구요.레시피 공유할게요.  청포도 한 줌바나나 한 개사과 반 개를 씻고 손질해줍니다.  블렌더에 넣고  우유 150ml를 추가해 줍니다.여름엔 얼음도 추가하면 시원한 스무디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300ml 컵에 꽉 차더라구요.원랜 꿀을 넣을까 했는데 과일이 많아서 넣지 않았습니다.  리뷰스무디는 꽤 괜찮은 ..

레시피 2025.03.02

샐러리돼지볶음 레시피

최근에는 샐러리에 관심이 생겼습니다.인턴에 합격한 날 형들이 치킨을 사줬는데 생 당근과 함께 샐러리가 오더라구요.집에 있는 마요네즈랑 함께 먹으니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그날의 좋은 기억이 남아있네요. 샐러리를 활용한 요리는 미국에 와서야 알게 되었습니다.강하게 상큼함을 풍기는 샐러리, 이상하게 중독성있는 맛인 것 같아요.한동안 다니던 미국 교회, 권사님께서 해주신 샐러리 들깨볶음을 먹어봤는데,샐러리의 강한 향과 들깨의 진한 향이 따로노는것 같다가도 기억에 강하게 남았습니다.조만간 들기름 들깨를 구하게 되면 시도할볼게요. 오늘 요리는 원래 샐러리 삼겹살 볶음이었습니다.하지만 집에 삼겹살이 없어 목살과 베이컨으로 대체했어요.원랜 밥반찬이라는데 만들고 나니 밥이 없어서 그냥 이거만 먹었습니다.소금의 양..

레시피 2025.03.01

근황

1.오늘은 독자를 만났습니다.교수님, 멘토님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는데 읽어봤다고 하시더라구요.링크드인에 걸어둔 링크를 타고 들어오셨다는데, 부끄러우면서도 나름 기분이 좋았습니다 ㅋㅋ별거 없이 제 일상의 순간들을 기록하기 위해 적어둔 일기장인데, 누구든 시간을 내주셔서 읽어주셨다는건 뿌듯한것 같아요.  2.요즘은 Bestia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사실 일이라고 하긴 뭐하고, 회사에 적응하기 위한 온보딩 기간입니다.매일 9시부터 12시까지 회의를 하고, 이후 15분정도 앞으로 개발하기 위한 서비스의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일 외적으로도 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 좀 힘들지만 그래도 친구들 덕에 어찌저찌 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3.지난주 주말엔 팀원들과 하나의 발표를 준비해갔습..

G-PBL 2025.02.26

G-PBL 후반전

1.미국에 6개월간 더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게시물에서 면접을 본 회사와 이틀 전에 한번 더 면접을 보았고, 같이 일하자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부모님과 연락을 먼저 드렸고, 여자친구와 전화를 하니 새벽 3시가 되어 잠에 들었습니다.  2.어제는 하루종일 블로그만 붙잡고 있었습니다.좀 부끄럽긴 한데, 며칠 전부터 붙고 나면 멋있게 글을 남기고 서프라이즈로 공유할 생각으로 약간의 구상도 해뒀습니다 ㅋㅋ그간의 회고를 하고, 마지막에 라며 인턴 합격의 소식을 마지막 한 줄로 알리려는 생각이었습니다.막상 붙고 나서 글을 올리려니 너무 맘에 들지가 않더라구요. 왠지 오글거리고 문단이 흐름에 맞지도 않고..결국 글을 수정하기만 하다 잠에 들었습니다.하루가 꼬박 걸린 그 글은 세상에 나오지 않게 되었네요.새벽감성에 ..

G-PBL 2025.02.14

면접 후기 4

1.2월 10일 본 면접의 후기입니다.면접 후기 3의 첫 문단에서 받았다던 메일 두 통 중 남은 하나의 후기입니다.이번엔 Bobidi라는 회사에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이지만 풀스택 개발까지 할 줄 안다!고 어필을 한 상황이라, 풀스택 개발자로 참여한 두 개의 프로젝트에 대해 준비를 해갔습니다.또한 간략하게나마 그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에 대해서두요.  2.간략한 자기소개, 회사 소개 이후 면접을 진행했습니다.원래는 duel이라는 프로젝트 다음에 제 cyblog 프로젝트를 말씀드릴 계획이었는데, 초반에 Next.js에 관심을 가지셔서 cyblog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cyblog를 통해 제가 얻은건 SEO 향상이었습니다. Next.js를 사용해 개발한 cyblog ..

G-PBL 2025.02.12

면접 후기 3

1.지난 주말, 무소식이던 메일함에 두 통의 메일이 왔습니다.드디어 면접을 보는구나, 기대도 되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말을 보냈습니다.이 면접을 보게 된 CEO분은 이전에도 반복적인 창업과 엑싯을 통해 성공하신 분이라고 들었습니다.같이 면접을 보게 된 형이랑 간단한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데 모든 시간을 다 쏟았어요.뭐라도 만들어가면 좋아하시겠지 싶어서 진짜 뭐를 만들어갔다고 보시면 됩니다.부동산에 대한 도메인이었는데, 때문에 현재 부동산 매물 비교 사이트를 벤치마킹해서 개발을 해갔습니다.  2.면접 시간, 인상깊은 질문이 하나 있었습니다."Introduce yourself. Tell me why you and why now"왜 나여야 하는가, 왜 지금이어야 하는가?를 설득시키라는 것이었습니다. (외국분이셨..

G-PBL 2025.02.11

팀 터짐 ㅋㅋ

1.다시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미국에 남아있으려면 이럴 시간에도 인턴을 찾아야 하는 때이긴 하지만 한번 적어두고 싶네요.  2.팀이 터졌습니다.지난달부터 CEO분이랑 꾸준히 대화를 나눴고, 올해 2월부터 스타트업 팀에 합류하기로 되어있었습니다.다음주엔 함께 UCI에서 저희 서비스의 타겟층인 학생들을 인터뷰하러 가기로 했어요.다만 어제(미국 시간 1월 17일) 급한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모종의 이유로 원래 투자자분이 투자금의 반밖에 주지 못할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고, 그래서 새로운 투자처를 받기 전엔 함께 하기 힘들 것 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약간 충격을 받았고, 이후로 생각이 복잡해졌어요.  3.난 진짜 미국에 남고 싶은가?잘 모르겠습니다.여자친구와는 약 1년 동안의 장거리가 되어 서로 힘든 상..

G-PBL 2025.01.19

빠른 구현

1.PBL 프로젝트에선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이미 개발을 잘 하는 사람들도 왔고, 여기 와서 배우는 사람들도 섞여있기 때문인데요.그런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몇가지 생각이 들어 글을 써보려 합니다.  2.22년도, 저는 ChatGPT가 상용화되기 전부터 개발을 시작했습니다.학교에서 JS를 배우지도 않아서 모든 지식은 한 권의 책과 가끔 싸지방 인터넷에서 참고하며 공부했습니다.웹페이지 하나를 만들려고 해도 많은 시간이 걸렸고, 하나하나 찾아가며 안되는 원인을 찾아가며 개발해나갔습니다.심지어 퀄리티도 좋지 않았죠.  3.이젠 원하는 페이지 정도는 몇 분만에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ChatGPT, Cursor 등 각종 AI 툴들이 몇 초만에 답을 알려주기 때문이죠.그런데 문제는.. 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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