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우리는 달린다(오래는 안감)

여긴 마드리드의 왕궁!
이날 왕이 무슨 일정이 있어서 앞에 경찰들이랑 기자들이 많이 서있었다.

패키지 필수 쇼핑코스(백화점)에서 레알 유니폼도 하나 샀다. 여담으로 한국 와서 이거입고 풋살했는데 개털려서 머쓱했다;;

마요르 광장도 한번 둘러봤다.
뒤처럼 빨ㄹ간 건물들이 많이 있었는데 실제로 사람들이 사는 집이라그랬나..호텔이라그랬나..

원래 마요르광장 옆에있는 야시장을 건물형태로 지어줬다는데 덕분에 좀 비싸진것같다. 은근 가격 세더라구요

통조림도팔고

위에 사진 저거 써서 이런 꼬치만듬

우리는 빵?고로케? 비슷한걸 먹었다.
저 빵 안에 돼지고기랑 야채가 들어있었는데 좀 맛있었다.
근데 확실히 야시장이라 파는 음식 대부분이 술이랑 잘 어울리긴 했움
우린 낮에 가서 술은 안마셨다ㅠㅠ

스타벅스가서 아아도 마셔주고


점심으론 오랜만에 먹는 한식!!
내입맛엔 좀 밍밍한 감이 있었지만 다른 가족들은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사라고사로 이동(약 3시간 소요)

사라고사의 바실리카 필라르 대성당
진짜 디테일하고 깔끔하게 지었다.

성당 앞 필라르광장 주변 거리에서 저녁을 먹고 쇼핑을 했다.

레알 사라고사 유니폼도 한번 봐주고


쇼핑을 즐기다 마지막 숙소로 갔다.
마지막 저녁인 만큼 쇼핑에서 목표가 있었는데, 바로 스페인 명물 ‘프링글스 하몽맛’을 구하는것!

엄마랑 나, 아빠와 동생 이렇게 팀을 나눠 숙소 주변 5개정도 되는 마트들을 돌아다녔는데 계속 허탕만 쳤다. 그런데..

한줄기 빛
프링글스 잔뜩 사서 왔다.

원래 숙소에서 방금 산 와인을 먹으려고 했으나 숙소 옆 바에서 같은 패키지 분들이 술을 마시고 계신걸 보고 계획을 바꿨다.

‘타파스‘라는 안주와 함께 나랑 엄마는 맥주를, 아빠와 동생은 샴페인을 주문했다.
샴페인 한병 주문하니 사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따라주셨다ㅋㅋㅋ 나중에 잔 비어도 오시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10시였나 11시까지 마시고 가게 문을 닫아서 숙소로 돌아와 씻고 잤다.
아빠랑 누워서 오늘이 진짜 마지막 밤이라는게 안믿기고 정말 아쉽다는 이야기를 했다.
언젠가 내돈벌어서 꼭 다시 오겟어..!!
+) 추가


숙소 위에서 바라본 사라고사의 풍경
높은 건물이 없어서 눈도 편하고 도시 전체가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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